유럽·중동 바이어, ‘반디 네일’에 높은 관심

반디, 2025 코스모뷰티서울 성료 … 글로벌 진출 본격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6-03 오전 2: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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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2025 코스모뷰티서울)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한 이번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는 미국을 포함한 51개국에서 16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음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장을 찾은 일반 참관객 수도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K-뷰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반디는 이번 박람회에서 프로페셔널용 ’반디젤‘ 제품을 중심으로 네일큐어 손톱 영양제 ’핑크다이아‘와 ’유니콘하드너‘, ’살롱드네일‘ 라인 등 셀프 네일리스트를 위한 제품까지, 국내 네일 브렌드 1위에 걸맞는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감각적인 비주얼의 ’노르딕디어‘ 라인과 함께 전문 래쉬샵에서 큰 호응을 얻어 소비자 론칭까지 마친 ’길다 키토좀 래쉬 세럼‘ 2종 등 프리미엄 제품도 함께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반디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해외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하는 등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제품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샘플 요청도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반디 관계자는 “반디는 이미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유럽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K-뷰티의 기술력과 세련된 감성을 담은 네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디 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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