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도 뭄바이 코스모프로프 성황리 개막
IBITA-KOTRA, 정부 지원 공동 수행 한국관 구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2-06 23:05:43]
[CMN 심재영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에 KOTRA와 함께 정부 지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IBITA-KOTRA 한국관 32개사와 개별 참가 기업 등 한국 기업 약 50곳이 참가해 한국 화장품‧뷰티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인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온 21개국(9개 국가관), 700여 개사가 전시 부스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 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 및 화장품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 세터,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벤트로, 올해 전시회 주제는 뷰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 최첨단 혁신,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여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Cosmoprof India는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창의성, 다양성, 글로벌 협업을 위한 행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탐색하고, 선진 기업을 발견하며, 뷰티 제품, 기술, 최신 업계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B2B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인도는 국제적, 지역적 영향력이 큰 독특한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화장품‧뷰티 산업의 전 부문을 선보이기 위해 4개 홀로 확장(코스모프로프 인디아(Jasmine Halls 1,2 – 3층), 코스모팩 인디아(파빌리온 1,2 – 지상층)돼 참관객들의 집중도가 좋아졌고, 이에 따른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 19개국 한국 대표부로서 한국 화장품‧뷰티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박람회 운영시 한국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 IBITA 한국관 책임자인 윤규연 팀장은 “이번 인도 코스모프로프에 우수한 기술력의 국내 제조 브랜드 기업들이 참여해 주셔서 한국관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참가사들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K뷰티의 매력을 인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 KOTRA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바이어를 초청해 1:1 매칭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왔다.
한편, IBITA는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튀르키예 뷰티 유라시아, 베트남 피부 미용 전문 박람회, 중국 항저우 하이창저우 소비재 전시회, 대만 뷰티엑스포 등 해외 유명 박람회 70개를 주관하고 있다.
해외 유망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02-6268-2606 또는 ibita@ibita.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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