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산업협회, '두피모발전문상담가' 교육 강화

태후코스메틱과 업무 협약…두피모발전문상담가 교육업체로 지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0-09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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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산업협회는 태후코스메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미용산업협회]

[CMN]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는 협회 중점 업무 중 하나인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의 일환으로 두피모발전문상담가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6일 특별회원사인 태후코스메틱(대표 정정운)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태후코스메틱은 ‘태후사랑’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 1800여 지점이 영업 중이다. 국내 최초의 염색전문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염색 및 모발 클리닉, 두피관리 등 클리닉 전문숍을 지향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미용산업협회와 태후코스메틱이 업무 협약을 맺음에 따라 태후코스메틱은 앞으로 협회의 ‘두피모발전문상담가’ 자격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태후코스메틱 측은 태후사랑 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신제품 개발, 제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 자격인증 분과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후사랑 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두피모발전문상담가 인증강사 교육을 8주간 진행하며, 협회 지정 전문 인증강사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인증강사는 협회의 다른 인증강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태후사랑 1800여 지점을 대상으로 두피모발전문상담가 자격 2급과정(4주교육)을 교육하고, 수강생들은 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한국미용산업협회 두피모발전문상담가 자격증과 인증서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어려운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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