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인화, 맞춤형시대' 주제로 컨퍼런스 성료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개최…회원·관계자 등 230여명 참석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07-19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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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지금은 개인화, 맞춤형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8일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진행한 제8회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협회 회원, 화장품 관련업계 대표와 직원 등 230여명이 모였다.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20126월 양일훈 협회장을 중심으로 올바른 화장품 문화를 만들자라는 창립 취지 아래 약은 약사에게 화장품은 화장품 전문가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이후 11년이란 시간동안 107,255여명이 넘는 협회 회원(2,1,마스터)들이 화장품 전문가로 관련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 제1강은 아주대 인지심리학교수이자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김경일 교수가 나와 왜 지금은 맞춤형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코로나 이후 비대면이 주는 사람들의 변화를 심리적으로 알려줘 맞춤형에 대한 행동과 선택의 실마리를 주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2강은 테라전바이오 유전자회사 홍경원 이사가 맞춤형화장품 시장동향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진행했다. 3강은 맞춤형화장품전문가에게 필요한 화장품성분학이라는 주제로 을지대 화장품학과 하병조 교수가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소상공인 맞춤형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해 모인 각분야 전문가들이 사전 질문과 현장에서의 질문을 토대로 질의응답하는 지식포럼도 진행됐다. 양일훈 협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양일훈 협회장은 이어 맞춤형화장품 상담전문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제5강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맞춤형화장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피부진단방법과 함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고객상담능력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전국 지회(서울, 청주/충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동경남, 진주/서경남)를 통해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현장적용 실무 고객상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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