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확정
3개 부문 12개 과제 최종 확정 22억 5,000만원 지원 예상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1-10 14:26:08]
[CMN 문상록 기자] 정부가 지원하는 피부기반 기술 개발 신규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에 따르면 올해 신규과제는 3개 부문 12개 과제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1월 11일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과제공모 내용, 연구계획서 작성 시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내용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설명회 접속은 https://m.site.naver.com/1hV8U 으로 하면 된다.
올해 신규로 확정된 3개 부문 12개 과제는 피부건강·증진기반기술 개발 영역의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2개 과제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1개 과제를 비롯해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영역의 △세계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A형 2개 과제 B형 1개 과제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C형 1개 과제 D형 1개 과제 등 5개 과제와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영역의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3개 과제 △수출 전략제품 개발 1개 과제 등 총 12개다.
이번 신규과제에 지원되는 비용으로 올해 책정된 금액은 25억 5,000만원이며 2~3년 동안 비슷한 규모로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과제 확정으로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이 수행하는 과제는 기존에 계속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29개 과제를 포함해 41개로 늘어났다.
과제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https://www.iri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그동안 사용했던 시스템인 HTdream이 아니라, 처음으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인 IRIS로 진행하는 것이라 연구자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사업설명회 전후 특히 계획서 입력 전에 반드시 과제공고에 첨부한 사용자 매뉴얼과 사용자 설명 동영상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스템을 충분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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