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2024년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사업 기업지원 3차 공고를 냈다.

‘첨단 융복합 기반 기술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사업은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뷰티 제품 제조기업의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과 시장 진출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란, 세포 유래, 펩타이드, 국내 자생 천연물 소재,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이를 통한 유기합성, 생합성 반응 생성물 소재 등 국내 개발 또는 국산화가 완료된 소재를 말한다.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 보유 기업 및 이를 활용한 제품의 제품화와 양산화를 통해 시장 진출을 하고자 하는 전국 소재 영리기업이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3개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품화 및 양산화 대상 제품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별 타깃 특화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융합화장품, 코슈메슈티컬 등 차세대 화장품 및 기능성 뷰티 제품 ▲뷰티 디바이스 전용 기능성 제품 및 융합기술 적용 제품 ▲반려동물용 기능성 화장품 또는 이미용 뷰티 제품 등이다.

지원 기간은 협약일부터 24년 12월 31일까지다. 1개 기업이 3개 프로그램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역별로 총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신청기업이 20%를 부담한다. 지원 금액은 5백만 원에서 1천 2백만 원 내외다.

지원 형태는 ▲지원기관 직접 지원을 통한 소재화‧제품화‧양산화 지원 ▲용역기관을 통한 디자인, 인증, 마케팅 지원 등 두 가지가 있다.

지원 분야는 ▲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 지원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바이오 소재 제품 시장 진출 지원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 지원 관련,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2개사에 소재 안정화 리포좀 제형 생산 공정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1,000만 원 이내다.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맡는다. 3개사에 제품화 샘플 제작을 지원하고, 기업당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양산품 품질관리 체계 확보는 4개 사를 지원한다.

바이오 소재 제품 시장 진출 지원은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인증 지원 1개사(500만 원 이내), 마케팅 지원 3개사(기업당 1,0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이메일(oyj@ gsi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 김광우 팀장( 033-650-3355/gwkim@gsipa.or.kr)이나 오지연 주임(033-650-3375/ojy@gsipa.or.kr)에게 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문의는 제주테크노파크 김대경 선임연구원(064-720-2362/poul1013@jejutp.or.kr)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