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 명실상부한 인기

2024 제65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성황리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9-05 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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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2024년 제65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한국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한국관을 주관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코이코를 통해 참가한 30여 개사를 비롯한 50개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는
26곳의 전시관, 총 면적 30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용, 화장품 산업군 내 기업들을 비롯해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등 미용 관련 모든 분야의 중국기업과 중국 내 법인이 있는 해외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춘계 광저우 박람회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3,8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했으며, 9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국 측 주관사인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800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50개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알파메디칼, 셀피코스랩, 비스코스, 나이원코스메디, 뉴랜트, 플로우코스메틱, 아시아비앤씨, 코코인터내셔널, 바이오글로리우스, 벨르제이, 연제 등 화장품 기업과 아람휴비스, 노바메디, 윈백고이스트, 지에프생명과학 등 미용기기 기업이 한국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뷰티 전문 업체인 유니온메디칼, 성심메디칼, 쿠버사이언스 등도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진행을 맡은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아시아 최대 미용 전시회 답게 많은 참관객이 방문했고, 모든 운영 과정이 활발히 진행돼 놀라웠다. 이 전시회는 매회 질적으로나 규모면에서나 성장하고 있어 오는 제66회 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춘계)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코이코는 더욱 다양한 참가 기업들과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3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66회 춘계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는 지난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 희망사는 한국관 운영 주관사인 코이코(https://www.thekoeco.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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