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아쿠아 스쿠알란 수분크림’으로 유명한 클린뷰티 브랜드 에스네이처가 미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에 입점했다.
에스네이처 글로벌 독점 유통을 맡고 있는 아시아비엔씨의 황종서 대표는 “11월 아시아비엔씨 미국 법인(BNC USA Corp.)을 설립하고 발빠른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미국 최고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에 에스네이처를 공식 입점시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비엔씨는 입점 직후 시작되는 연말 특수에 대응하기 위해 노드스트롬에 입점하는 에스네이처 물량을 항공운송으로 공급했다. 내년 1월을 목표로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추진 중이다. 신규 개설한 아마존 오피셜스토어 운영을 안정화하고, 틱톡샵도 개설해 온라인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내 에스네이처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드스트롬은 2023년 말 기준 미국, 캐나다 지역에 368개 오프라인 지점과 온라인 상점을 운영 중인 100년 전통의 백화점 기업이다. 연 매출 20조 원에 달하며,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 1월에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267위를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매 체인점 중 하나다.
아시아비엔씨는 노드스트롬 백화점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레퍼런스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주류 오프라인 채널인 ‘타겟(Target)’, ‘얼타(ULTA Beauty)’, ‘코스트코(Costco)’ 등 여러 채널에 에스네이처 인기 제품을 동시 입점시켜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에스네이처 조이서 대표는 “제품 하나하나에 디테일한 감각, 정성과 애정을 담아 오랜 연구 개발을 거쳐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리브영, 화해 등 국내 주요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검증된 품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는 에스네이처를 시작으로 색조 브랜드 롬앤,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오디드, 플루 등 10여 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노드스트롬에 우선 런칭할 계획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