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K-뷰티 아카데미 자문 회의 참석

한메직협, 조례(안) 제정‧운영 방안 자문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12-16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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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10일 충북 오송 SB플라자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K-뷰티 아카데미 운영 자문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총 13명으로 주최 측인 경자청(충북 경제자유구역청) 3명, 자문위원 9명, 감리단장 1명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K-뷰티 아카데미 건축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K-뷰티 아카데미 운영 조례(안) 제정과 ▲K-뷰티 아카데미 운영 방안(조직, 시설, 위탁 운영 관련)에 관해 토론했다.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인 K-뷰티 아카데미는 총 286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3,300㎡ 부지에 건평 9,044㎡,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강의 및 실습실, 뷰티 창업 보육실, 교육생 숙소 등이 들어선다. 2025년 말 준공,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내‧외국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격증 발급, 전시관 운영 및 제품 판매, 대관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K-뷰티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부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며 공개경쟁방식에 의한 입찰 후 평가에 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 기관 선정 및 공고는 25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운영 가능 기관은 대학, 각 뷰티 협회, 관련 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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