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애로사항, 전문가 대면 상담 운영

4월 3일부터 명동 뷰티플레이서 매주 목요일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3-27 오후 3:03:34]

[CMN]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우리니라 화장품 수출은 24년 10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화장품 규제 대응과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시장 및 트렌드 정보, 규제 정보, 인허가 및 안전성 정보 등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원은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3년부터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을 시범 운영 중이다. 온‧오프라인으로 90개 기업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주요 상담 지원 내용은 △해외 인허가 규정 △화장품 규제 성분 정보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으로 상담 신청 후 연구원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해 기업별로 연락한다. 세부 상담 내용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를 배정해 상담이 진행된다.

화장품 수출과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나 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 신청은 △네이버에서 뷰티플레이 검색 △명동 뷰티플레이 클릭 △예약 버튼 클릭 △수출 상담 서비스 신청하고 상담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상담 신청 바로가기

연구원 기획정보실 박상훈 실장은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수출 규제 대응 및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의 수요 등을 파악해 전문가 대변 상담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화장품산업정보포탈(www.allcos.biz)을 통한 온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