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제이코스, IFSCC 참가 독자 기술력 주목

국내외 소비자 피부특성 연구 통한 세 가지 특허기술 발표 '호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0-29 1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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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피부맞춤솔루션 전문 기업을 내세운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가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6회 ‘2021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21)’에서 빅데이터 바탕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연구원들이 모여 피부 관련 신기술을 비롯한 연구 성과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닥터제이코스는 이번 학회에서 81가지 피부 유형별 고민 해결을 위한 3가지 특허기술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 연구원들의 관심을 얻었다.


먼저, 전 세계 소비자의 공통 피부 고민인 노화개선을 위한 핵심기술을 발표했다. 내추럴 필링기술을 통한 안전하면서도 빠른 피부재생 효과의 ‘Youth-P-Sol™’ 특허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안티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인 닥터제이코스 대표 제품 ‘벨벳글로우’에 사용했으며, 브랜드 핵심기술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소비자의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DactorTec™ KIS’ 특허기술도 소개했다. 회사측은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뷰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 조사 분석을 통해 도출한 피부특성에 맞는 제품과 기술력도 선보였다. 수분량은 높으나 유해환경에 노출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베트남 소비자 피부특성에 따라, 유분감이 적고 촉촉한 젤 타입의 화장품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얻었다. 닥터제이코스는 지역적·문화적 차이가 있는 각 국가별 소비자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맞춤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는 태국 소비자 피부특성을 연구 중이다.


닥터제이코스 관계자는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세계화장품학회에 참가해 총 3가지 자체 신기술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국내외 소비자 피부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제이코스는 자연과학과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케어(Care)가 아닌 큐어(Cure)를 목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수많은 피부 연구를 통한 제조기술과 글로벌 연구 사업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닥터제이코스 비대면 피부 진단 서비스와 개인별 피부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실제 사용 후기가 입소문으로 확산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020년 베트남 소비자 피부특성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했고, 최근 국내에서 ‘닥터제이코스 벨벳글로우’, ‘에스비랩 인텐스 레스큐 앰플세럼’, ‘피토일드 내추럴리치 클렌징 폼’을 연달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별 소비자 피부특성 빅데이터를 구축, 글로벌 피부맞춤 화장품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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