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글로벌 화장품 수출 총판 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가 글로벌 색조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홍콩 대표 H&B스토어 샤샤(‘SASA) 120개 매장에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1월 3일 전격 입점시켰다.

1978년 설립된 샤샤는 1990년 첫 정규 매장을 개점한 이후 마카오와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에 총 238개 매장을 운영중인 아시아 지역 대표 H&B스토어다. 1997년에 홍콩증시(항셍) 상장했다.

아시아비엔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세계 코스메틱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 침체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며 “향후 샤샤와 함께 홍콩 지역을 시작으로 범아시아권에 롬앤은 물론 자사 브랜드 ‘너리쉬’ 등을 포함한 유망 K뷰티 브랜드들을 소개해 한국 화장품의 세계 시장 수출 활로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비엔씨는 2016년 코스메틱 전문 무역회사로 설립된 이래 ‘전문무역상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들의 수출을 맡아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