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준법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 및 준법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윤리·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Governance)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및 준법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3년 7월 윤리 경영 선포 이후,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를 위한 리스크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윤리 준수 규정을 제정하고, 임직원들의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서약을 통해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그 결과, 2023년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AA등급을 획득하며 윤리 경영과 상생 경영 문화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반부패 문화와 규범 준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안전·환경·품질과 관련된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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