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2024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금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와 혁신 사례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는 13개 나라에서 900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코스메카코리아를 포함해 14개 회사에서 24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공정 내 AI 활용을 통한 사전 품질 개선 활동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Industry 4.0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4차례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개선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중견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은 코스메카코리아가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2024년에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번 국제 경진대회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품질 개선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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