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기능인 미래 밝히는 도전의 장”
제11회 아시아美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컨테스트 2025 성료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05-18 오후 8:07:34]

[CMN]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제11회 아시아美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콘테스트 2025’ 민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한메직협 안미려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내빈으로 참석한 (사)한국직업연구진흥원 박진성 회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이대영 원장,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사)한국모델협회 임주완 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기능인의 미래는 창의와 끊임없는 도전에서 비롯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프라인 1,400여 명, 온라인 약 8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단순한 기능경기대회를 넘어 국제 수준의 뷰티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다수의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서경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등 각계 주요 기관의 후원 속에 치러졌으며, 뷰티 산업계와 교육계를 대표하는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메이크업, 네일, 헤어, 피부, 속눈썹, 스킨아트 등 6개 직종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력, 기술력,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메이크업 부분에서는 고난이도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반영구화장과 속눈썹 연장 부분에서는 실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11회 아시아美페스티벌은 단순한 콘테스트를 넘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국내 민간기능경기대회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한메직협 안미려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은 곧 경쟁력이며, 이러한 대회가 기능인의 사기를 높이고 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뷰티 산업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업을 넘어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 협회는 이러한 흐름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1회 아시아美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콘테스트 2025를 주최, 주관한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와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교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뷰티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내년에 더 확장된 무대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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