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폼’ 오 드 퍼퓸 국내 론칭

두 아이템 통합, 대담한 예술적 시도…젠더리스 향수로 리뉴얼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9-04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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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이 새로운 향수 ‘아폼(APOM)’ 오 드 퍼퓸을 제안한다.

2일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2009년 메종의 창립 초기 컬렉션인 아폼 옴므(APOM pour Homme)와 아폼 팜므(APOM pour Femme)의 각 장점을 모아 경쾌하고 우아한 중독성을 특징으로 한다. 더 이상 특정 성별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닌, 두 아이템의 통합을 통해 프란시스 커정의 대담한 예술적 시도를 보여준다.

아폼의 탑노트는 상쾌하고 맑은 네롤리 향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플로럴 향기로 이어진다. 향기로운 라벤더와 중독성 있는 오렌지 블라썸의 절묘한 균형이 바닐라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감싸져 매력적인 향을 선사한다. 베이스 노트의 앰버리 어코드는 감미로운 향에 깊이감을 부여해 가을철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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