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매자 명장, 노동부장관 표창장 수상

9월 9일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 인정받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4-09-12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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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정매자 명장(정정원 헤어룩 대표)이 지난 9일 ‘2024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매자 명장은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9월 9일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에서 ‘2024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54번째로 2023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매년 9월 9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 정부‧국회‧숙련기술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숙련기술인, 영원히 웅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명장‧기능한국인 증서 수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정매자 명장을 비롯한 숙련기술 유공자 18명에게 훈장 및 포장을 수여했고,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3명과 기능한국인 6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념식에서 “지난해 숙련기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정부는 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의 참뜻을 기억하고 실천하겠다. 숙련기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숙련기술 활성화 정책을 체게적이면서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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