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올리브영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결과다.
지난해 9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단일 품목으로 일부 매장에 입점했던 것과 달리, 올해 9월에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오일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톤업 선스크린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등 5개의 품목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확장 입점됐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뷰티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8월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ULTA) 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고,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에서 클렌징 오일과 선 세럼이 각 카테고리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이 높은 접근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만큼 추가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킨1004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인지도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라며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뷰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