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특별한 느낌 더하는 남녀 향수

4인4색 커플 향수 제안 … 스타일과 컨셉 맞춰 선택 가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9-3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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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유성)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시즌, 보다 특별한 느낌을 전해줄 향수를 제안한다. 스타일과 컨셉에 맞는 남녀 향수 선물 가이드로, 트렌디한 남녀를 위한 향수부터 개성 넘치는 커플을 위한 향수까지 다양하게 추천한다. 각기 다른, 네 가지 매력을 지닌 커플 향수다.


트렌디한 남녀 위한 벤츠 코롱&아이러브 쥬시꾸뛰르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새로 출시한 ‘코롱(Cologne)’은 일상으로부터 탈출과 휴식, 자유로움을 모티브로 한 향수다. 기존 벤츠에서 선보인 향수와 비교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청량한 에메랄드빛이 돋보이는 보틀로 디자인, 트렌디하고 세련된 남성에게 잘 어울린다.


향취는 상큼한 자몽과 만다린이 어우러져 신선한 과일 향이 느껴진다. 이어 진저와 버베나가 더해진 시트러스 아로마티 계열이다.


이와 짝을 이루는 여성 향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지닌 여성을 위한 ‘쥬시꾸뛰르 아이러브 쥬시꾸뛰르’다. 톡톡 튀고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당당하고 멋진 현대 여성을 표현했다.


향취는 풍부한 과즙과 프레시한 꽃이 어우러졌다. 이어 매혹적인 앰버와 머스크가 부드럽게 스며들어 생기발랄한 매력을 더한다. 보틀은 대담한 핑크 레오파드 패턴과 하트 로고로 장식됐다.


은은한 향 선호 남녀 위한 클린&프라고나르


달콤하거나 머스키한 향취보다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의 향수를 찾는다면, 자연스럽고 순수한 느낌의 ‘클린 오리지널’이 적격이다. 오리지널은 클린 향수의 탄생을 알린 제품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으로 단조로운 일상 속 가슴 떨리는 설렘을 더해주는 컨셉이다.


상큼한 오렌지와 라임, 센슈얼한 백합이 어우러진 비누 향이 특징이다. 보틀은 비누 바에서 영감을 얻었다. 클린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세련되고 심플한 사각 보틀로 만들어져 심플하고 간결한 멋을 더했다. 깨끗한 향취를 선호하고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남녀에게 추천.


프랑스 니치 향수 ‘프라고나르’가 올 가을을 겨냥해 내놓은 ‘비가라드 재스민 오데퍼퓸’도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멕시코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멕시코 특유의 정열까지 담았다. 패키지부터 향취까지 컬러풀하고 역동적이다.


향취도 정열적인 멕시코 가든의 에너지를 물씬 풍기며 스파클링한 향이 매력을 더한다. 오렌지의 톡 쏘는 향과 상쾌한 베르가못 향이 조화된 자몽 에이드 향취다.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여성에게 추천할 만하다.


패션 커플 위한 발렌티노 우모 & 프라다 라팜므


‘발렌티노 우모 인텐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남성을 위해 새롭게 탄생된 발렌티노의 새 남성 향수다. 세미 정장을 즐겨 입는 패셔너블한 남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줄 강렬한 느낌의 향수다.


센슈얼한 레더리 향으로 시원한 클라리 세이지와 만다린 향이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어 아이리스와 통카빈의 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에 블랙 스웨이드와 바닐라 향이 더해져 남성미를 표현했다.


빈티지 양주 보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터드 보틀이 블랙 글라스와 로고로 입혀져 현대 남성의 느낌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그레이 주스는 값비싼 코냑을 연상시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와 짝을 이루는 여성향수는 ‘프라다 라팜므’다. 프라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 선선한 가을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여성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줄 향수다.


달콤한 푸루메리아의 심플한 향에 부드러운 바닐라가 어우러져 센슈얼한 꽃 향을 풍긴다. 보틀은 골드빛 컬러 보틀과 화이트 컬러의 사피아노 가죽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여성에게 어울린다.


개성파 남녀 위한 아베크롬비 & 파코라반 레이디 밀리언


미국 패션 브랜드 아베크롬비가 선보이는 향수 ‘퍼스트 인스팅트’는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 쓰기 좋은 향수다. 퍼스트 인스팅트는 도시 남성의 강인함과 섹시함을 표현했다.


진토닉, 바이올렛, 아로마틱 페퍼와 스웨이드 머스크가 조화를 이룬 매력 넘치는 아로마틱 계열 향을 담았다. 보틀은 남녀의 두 세계가 만났을 때 폭발하듯 터지는 감정선을 곡선미로 나타냈다. 강인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은 남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향수.


이와 짝을 이루는 여성향수는 파코라반 레이디 밀리언 프리베다. 플라스틱, 메탈, 알루미늄과 같은 이색적인 소재와 초현실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추구해온 프랑스 패션 브랜드 파코라반의 새 여성향수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여성을 표현했다.


달콤한 라즈베리의 부드러운 헬리오트로프가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향이 특징. 달콤함과 초콜렛 향을 풍기는 코코아빈이 어우러진 우디 프루티 오리엔탈 계열 향취다. 보틀은 다이아몬드 모양을 형상화한 브론즈 골드 컬러의 레이디 밀리언 보틀에 골드 빛 로고가 새겨져 럭셔리함을 더했다. 치명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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