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내세운 아베다(AVEDA)가 네팔 히말라야 록타(Lokta) 페이퍼로 포장된 ‘2016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베다 홀리데이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 칸드리마™ 바디 세트, 로즈메리 민트 바디 세트, 핸드 릴리프™ 트리오 세트와 베스트셀러인 홀리데이 캔들, 스트레스 픽스 바디세트, 샴퓨어 핸드 릴리프™ 세트 총 6종 세트로 구성됐다.

아베다는 수공예로 만든 네팔의 록타 페이퍼를 구매해 매년 기프트 박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 네팔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선물이 아닌, 네팔의 문화와 장인 기술을 경험하고 공동체를 지원해 네팔에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칸드리마™ 바디 세트’와 ‘로즈메리 민트 바디 세트’가 눈길을 끈다. ‘칸드리마™ 바디 세트’의 칸드리마(Candrima)는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달빛’을 뜻하는 말로, 어두운 밤 새하얀 생강 꽃이 만개하는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시나몬 계열의 스파이시한 향을 선사한다.

‘로즈메리 민트 바디 세트’는 달콤 상쾌한 아로마로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워주며 유기농 월넛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선플라워 씨드 오일이 풍부한 보습 효과를 전한다.

이밖에도 홀리데이 캔들 핸드 릴리프 트리오 세트, 스트레스 바디 세트, 샴푸어 핸드 릴리프 등 다양한 홀리데이 컬렉션 기프트 세트가 함께 출시됐다.

한편, 아베다는 9년째 네팔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200만 장 이상의 록타 페이퍼가 소비됐고 5,500명 이상의 네팔 사람들이 보다 풍요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 5,885명의 네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정식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고 2,490 가구 이상의 사람들이 음식과 의복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네팔 대지진 복구 작업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나아가 ‘와일드 라이프 프랜들리(WILDLIFE FRIENDLY)’ 인증을 받은 록타 페이퍼는 42,000에이커의 숲을 보존, 붉은 팬더(red panda), 눈 표범(snow leopard)과 같은 멸종 위기의 다양한 야생 동물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