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지속가능 경영’에 화장품업계도 편승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 가공과정과 내용물이 환경 친화적임을 강조하는 것뿐 아니라 공병수거 캠페인과 리필제품 판매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같은 산업동향을 반영한 화장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20~21일 진행되는 ‘화장품 품질관리 심화과정’에서는 일반화장품뿐 아니라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시험법에 대해 이해하고 미생물시험과 화장품 기기분석 및 Validation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8월 27~28일 진행되는 ‘화장품 품질관리 기본과정’에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제반규정에 대해 학습한다. 품질관리 가이드라인과 용어에 대한 기본내용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9월 17~18일에는 ‘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전략과정’을 통해 브랜딩과 트렌디한 홍보전략을 이해하고 실제 실습을 하면서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4년부터 화장품산업 진흥 및 종사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화장품분야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대규모기업 재직자의 경우에는 전체 교육비의 20%를 납부하면 수강할 수 있다. 30명 이상의 단체수강 수요가 있을 시에는 산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