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이사장 윤주택)는 제1회 GCC.eu 미션코리아(Mission to South Korea 2022)를 개최, GCC.eu와 한국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코스메틱클러스터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장 크리스토프 마손(Christophe MASSON))는 프랑스, 영국,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 루마니아, 이탈리아, 독일, UAE, 터키, 대만, 일본, 한국 등 19개국의 코스메틱클러스터 대표단이 멤버로 참여해 구성된 국제 단체다. 화장품 관련 국제적 협업과 화장품산업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의 윤주택 이사장이 한국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윤 이사장은 GCC 클러스터 활동을 관리하는 4개 위원회 중 각국의 네트워크와 이벤트를 조정하는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Communication Committe)위원회의 핵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GCC.eu 대표단 약40명이 참가한 GCC.eu 미션코리아를 유치한 것도 윤 이사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GCC.eu 미션코리아의 주요 일정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 견학 △충북 오송 화장품바이오 밸리 방문, 충북 소재 기업과 국제교류회 △GCC 미션코리아 컨퍼런스(24일 노보텔 엠버서더(강남), 150여명 참석) △한불상공회의소(FKCCI) 주최 러닝 익스페디션(22일~27일) 등으로 진행됐다.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미션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NS쇼핑 조수희 차장이 ‘한국쇼핑채널의 역사와 채널소개, 입점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크리스토프 마손 GCC 회장은 ‘세계 속의 글로벌 코스메틱 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명인화장품은 ‘K-Beauty의 세계적인 인기’를 분석해 강연을 통해 발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GCC.eu 대표단은 이구동성으로 “컨퍼런스가 한국 시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GCC.eu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에 IBITA, 충청북도, 한불상공회의소(FKCCI)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다. GCC.eu, NS쇼핑, IBITA 등 3개 기관의 협약도 체결됐다.

특히 GCC.eu, FKCCI, IBITA 3개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각 대표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완성하고 각 기관과 GCC 간의 창구 역할은 IBITA가 맡아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IBITA는 GCCIBITA KOREA위원회 모집에 들어갔다. 가입 문의는 이메일(jt.youn@ibita.co.kr) 또는 IBITA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IBITA 윤주택 이사장은 “GCC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BtoB 수출상담회, 화장품 산업체 방문, 충북, 서울시, 코트라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며 “GCC 한국대표부인 IBITA는 앞으로 한국기업들의 유럽 및 GCC 국가 수출을 돕고 바이어 매칭 등 각국 클러스터의 투자를 유치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 스타트업 기업들이 GCC와 소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