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 마무리 성공적
LG생건, 11일 고려대서 성과공유회…국내외 20개팀, 대학생 103명 참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11-15 16:17:53]
[CMN] LG
생활건강(
대표 이정애)
의 MZ
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
기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
일 2
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
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
명이 참가했다. 20
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교내 카페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캠퍼스 에너지 낭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11
일 성과공유회에선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
기 20
개 팀 가운데 활동 기간 내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
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
팀이,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2
기 활동은 참가자들의 만족감도 높았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
기들 가운데 90.6%
가 ‘
우리 팀의 활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고 답했다.
또 86.3%
의 응답자들은 동해 망상해변 해변 정화, ESG
캠프 등 LG
생활건강과 함께한 행사들이 “
팀의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고도 했다.
LG
생활건강 ESG
관계자는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
기에서 나온 MZ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 활동이 향후 지역 사회의 녹색 변화와 기업의 고객가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
며 “LG
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2022
년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매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
세 이상 청년 100
여 명을 선발해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
기와 올해 2
기 활동으로 200
여 명의 청년 기후환경활동가를 키워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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