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잉글우드랩코리아가 지난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5백만불탑 수상 이후 2021년 3천만불탑에 이어 이룬 성과로,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입증한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2024년 수출액을 7천만 달러로 집계하며, 전년 대비 약 6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사 차원의 노력으로 미국 얼타(ULTA)에 납품하는 인디뷰티 고객사를 전략적으로 타겟팅하는 등 현재 약 30개의 미국 브랜드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모회사인 잉글우드랩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화장품 브랜드 신규 고객사의 니즈와 소비 트렌드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미국 OTC 화장품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빠른 기간 내 런칭이 가능한 ‘Ready To Go OTC’(이하 ‘RTG OTC’)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선크림과 같은 OTC 제품은 일반적으로 개발 및 출시까지 약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RTG OTC는 6개월 내 출시가 가능하다. 또한, 신규 매출 증대를 위해 북미 지역 뷰티 박람회 참가 등 신규 고객사 발굴 및 수출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계속고용제도의 도입으로 근로자들이 정년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10% 이상의 고용률을 유지해 지역사회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사적인 협력과 전략적인 시장 접근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