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스킨1004는 일본 큐텐(Qoo10)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할인 행사에서 오픈 2시간 만에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일본의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연간 4회 진행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다. 스킨1004는 올해 3분기 메가와리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며 첫날 뷰티 카테고리 전체 랭킹 2위에 올랐다.
8월 3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행사 전체 매출은 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스킨1004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이 상반기 매출을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일본 내 K-뷰티 열풍 트렌드와 스킨1004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되며 누적 랭킹에서 뷰티 카테고리 전체 TOP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입점을 확정 지었다. 주요 타깃, 판매 플랫폼 확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한다. 일본 대형 라이프스타일숍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의 약 200개 점포에 입점하는 동시에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AMZ K-FESTIVAL’, 로프트 주최 ‘KCOSME’에 참가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킨1004 관계자는 “일본에서 K-뷰티 열풍이 이어지며 스킨1004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판로 다각화 전략을 펼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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