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첫 향수 초도 물량 완판
소장 가치 높은 디자인, 매력적인 향으로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4-04-02 23:13:48]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내세운 토리버치(Tory Burch)는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첫번째 향수 ‘토리버치 오드퍼퓸’이 판매 4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토리버치 오드퍼퓸’은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을 모티브로 만든 토리버치의 첫 향수로 여성미와 톰보이, 시트러스와 플로럴, 안정과 우아함이 잘 어우러져 고전성과 의외성을 동시에 발산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향수다.
‘토리버치 오드퍼퓸’은 지난해 9월 뉴욕 론칭 첫날, 맨해튼에 위치한 블루밍데일 백화점 토리버치 매장 앞에 향수 출시를 기다리는 5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회사측은 국내서도 이같은 인기를 반영, 조기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른 시일내 2차 물량을 공수받을 예정이다.
토리버치 향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김정숙 차장은 “토리버치 오드퍼퓸은 토리버치 브랜드 철학과 매력을 담은 첫번째 향수여서 고객들의 관심이 더 집중 됐다”며 “토리버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와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우아한 보틀 디자인을 좋아해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말했다.
50ml와 30ml 용량으로 판매되는 토리버치 오드퍼퓸은 백화점내 하이코스 27개 매장과 토리버치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토리버치 4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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