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준 완벽 대응 … 토탈 뷰티 솔루션 파트너 지향
무수자외선차단제 등 특화 기술 앞세워 글로벌 공략 ‘박차’
[OEM·ODM 전문기업 특집] 나우코스
[CMN] 2000년 3월 설립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는 2014년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22716:2007 인증 획득과 함께 화장품 CGMP 적합판정을 받았다.
글로벌 품질관리 시스템과 높은 수준의 R&D 투자를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온 OEM·ODM 전문기업으로 ‘토탈 뷰티 솔루션 파트너’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설비,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이노비즈 인증,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기준 시스템 완벽 구축
최고 수준의 R&D 능력을 모두 갖춘 나우코스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기준에 맞춘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은 나우코스 만의 강점이다.
작년 여름 중국을 강타한 신제품 중 하나인 ‘피부가 먹는 아이스크림’은 나우코스의 중국 내 공장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젤리팩트는 젤리 타입의 보습 파우더로 기존의 젤리타입 팩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신 제형으로 가루날림과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처방에 따라 시원한 쿨링 감촉과 촉촉한 보습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파우더로 이 역시 나우코스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수자외선차단제 등 특화 기술 다수
나우코스는 자외선차단제품과 차별화된 일명 ‘무수자외선차단제품’ (SPF50+, PA+++)을 개발하고 스프레이 타입과 투명 젤 타입으로 제형화하여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 무수자외선차단제품은 물이 들어가지 않은 처방으로 오랜 시간 물과의 접촉으로도 자외선차단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최강의 워터프루프 기능이 강점이다. 한마디로 ‘물이 없어 물에 강하다.’
물을 함유하지 않으면 마치 벨벳처럼 실키하고 부드러운 사용 감촉을 주면서도 자외선차단 효능이 100% 발휘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물을 섞지 않으면서 자외선 차단 성분과 오일 같은 유효성분이 잘 혼합되지 않아 이들이 잘 혼합되도록 하는 것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원료와 기술을 실험한 결과, 나우코스는 세라마이드 액정 기술을 이용한 마이크로에멀젼을 활용하면 물이 없이도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순간적으로 에멀젼화시키게 되어 유효성분을 완전하게 혼합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원리를 이용해 무수자외선차단제품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유효성분들이 쉽게 혼합되어 기존에 답답한 느낌의 사용감과는 전혀 다른, 마치 차단제를 바른 것 같지 않은 보송보송한 사용감의 신제형 자외선차단제품을 완성시키게 하였다.
화장품에 응용되는 액정기술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보습 효과를 부여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액정기술을 유용성분이 각질층 또는 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도의 기술로 응용되고 있다.
중국·중동 수출 주력 … 글로벌 도약
나우코스는 이제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 성장 전략은 무엇보다도 중국 사업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 상해 생산 공장을 설립해 크림, 샴푸, 토너 생산 등 이미 가동되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우코스는 또한 올해 중동지역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다.
‘클레임 제로’ 위한 프로세스 강화
나우코스는 올해 생산 전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고객의 클레임 제로 혁신을 위해 올해 적극적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설된 환경안전팀은 전문성을 갖고 생산성 향상에 적극 대응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나우코스는 ‘즉시 실행’, ‘될 때까지’ 정신으로 사업 제안이 들어오면 연구소와 마케팅팀의 협업 시스템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 개발을 즉시 실행하고 될 때까지 철저한 품질 기준과 기술력인 나우코스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