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에코 디자인
더샘, ‘2016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CMN 박일우 기자] 더샘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어반 브리즈’를 포함해 4개 제품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향수 ‘어반 브리즈’는 자연 이야기를 제품에 담아 표현해 내는 더샘의 디자인 이념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치 나무에 조약돌이 올라가있는 모양을 표현, 자연을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교감할 수 있도록 컬러와 재질을 가공해 제작됐다. 디자인뿐 아니라 돌과 나무, 물 등 자연에서 비롯된 향을 담아 사용하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본상을 수상한 3개 제품은 CO2 배출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셀리뉴 라인’, 곡선과 나무 재질로 편안함을 부여한 ‘차가발효 라인’, ‘어반에코 하라케케’ 라인으로 모두 제품력도 인정 받아 디자인과 제품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와 인기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샘은 “이번 수상은 자연과 교감하려는 더샘의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이념이 어우러져 꾸준하게 브랜드 관리를 해온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이념에 걸맞게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디자인의 정신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인체 공학, 환경, 내구성 등 9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약 5,200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