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사)한국뷰티산업협회(회장 최영섬)가 주최한 2017 코네일 엑스포(KONAIL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는 50여 브랜드가 참여했고 네일 관련 타 전시회보다 많은 1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네일경제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꾼 후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전시회에는 네일케어와 네일아트 뿐 아니라 왁싱, 풋, 바디케어, 속눈썹, 반영구 제품 및 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7 미용사(네일)자격증 실기시험 대비 특강과 네일 트렌드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국가자격증을 준비중인 네일인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업체별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무료 시술 체험이 진행돼 참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최영섬 한국뷰티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 성과를 계기로 국제 규모에 맞는 상품 개발과 후반기 새로워진 면모의 전시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