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부띠끄, ‘화장품 유럽 인증, CPNP 등록’ 세미나 개최
4월 18~19일 CI KOREA 2017, 유럽 현지 평가사 강의 예정
[CMN 심재영 기자] 화장품 유럽수출 인허가 전문업체 하우스부띠끄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 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에 참가해 화장품 유럽 수출 인증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사드(THAAD) 사태로 막힌 중국에서 벗어나 화장품 종주국인 유럽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 화장품을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기본 정보부터 화장품 안전성 보고서(CPSR) 작성과 CPNP 등록, 유럽 역내 유통책임자인 RP의 역할에 대한 설명까지, 화장품 유럽 인허가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현지 평가사와 연구원이 직접 참석해 현지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설명회에는 하우스부띠끄 소속 안전성 평가사인 조안나 쿠키엘라(Joanna Kukiella)가 유럽 화장품 인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안전성 보고서 작성에 대해 설명한다. 조안나 평가사는 유럽 내 약학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로 활동 중인만큼 전문적이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우스부띠끄 공식 파트너사인 유럽 내 화장품 성분 테스트 연구 전문기업인 J.S.Hamilton International 소속 모니카 마카라(Monika Makara) 연구원이 유럽에서 화장품 인증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적인 테스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유럽은 마케팅 문구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므로 이에 관련해 효능 입증 테스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2시부터 3시까지 킨텍스에 열리는 CI KOREA 2017 전시장(8홀) 내 현장세미나 G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유럽인증에 관한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경우, 행사기간 내 info@house-boutique.net 을 통해 예약하고 하우스부띠끄 부스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하우스부띠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화장품 유럽전문 인증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로 현재 한국 화장품 회사 30여곳의 제품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CPNP 등록, 유럽유통책임자인 RP(Responsible Perso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J.S.Hamilton과 협업해 유럽인증에 필수적인 안전성 테스트, 기능성 테스트를 유럽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