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美드림센터, 녹색기업 대상 우수상
녹색기업 지정 1년만에 우수기업 수상 영예
[CMN 신대욱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의 ‘美 드림센터’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년 녹색기업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잇츠한불 ‘美 드림센터’는 지난해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지정 1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업계에 따르면 녹색기업 2년 차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의견이다. 녹색기업 선정은 평가 기준과 절차가 엄격해 신규 지정 후 3년 미만의 녹색 사업장이 녹색기업대상 입문 격인 특별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란 점에서다. 그만큼 잇츠한불이 1년만에 ‘2017 녹색기업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잇츠한불의 친환경 경영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잇츠한불의 우수 기업 선정 이유로 ▲친환경 저녹스 버너 보일러 도입,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노력 ▲절전 타이머 설치, LED 램프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활동 추진 ▲’美 드림센터’ 봉사단의 복시시설 방문 및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지역축제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시행 등을 꼽았다.
이번 녹색대상 수상기업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16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는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원·에너지 절약,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 사회·윤리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잇츠한불 정철희 ‘美 드림센터’장은 “환경 경영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추진해야 한다”며 “잇츠한불은 지속적인 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상생을 추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기업 대상은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녹색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기업의 환경경영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시상식의 모태인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1995년부터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로 운영되다 2010년에 공식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총 160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