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큐어 듀오비타펩, 장영실상 이어 특허기술상 수상

한 차원 높은 미백‧주름개선 효과…혁신성‧기술성 인정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6-28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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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스킨큐어의 셀큐어 듀오비타펩 기술이 지난 27일 특허기술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셀트리온 연구소 이민섭 과장, 임주혁 과장, (가운데) 셀트리온 화학연구소 송현남 부장, 셀트리온 연구소 문원강 과장, 이승기 차장 [사진제공=셀트리온스킨큐어]

[CMN 심재영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큐어’의 듀오비타펩 기술이 지난 3월 장영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7일 특허청에서 수여하는 특허기술상을 받았다.


지난 27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8 상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지석영상을 받은 ‘셀큐어 듀오비타펩 기술’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에 이어 이날 특허청의 특허기술상을 받아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특허기술상은 국내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된 우수발명에 대한 시상으로 올해는 총125건의 신청이 접수돼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셀트리온 연구소는 효과적인 피부미백제인 비타민C가 쉽게 산화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약 개발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결합, ‘듀오비타펩’을 탄생시켰다. 듀오비타펩은 화장품 제형에서는 안정한 상태로 유지되지만 피부에 흡수되면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구조가 분리돼 각각 활성 성분으로 전환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비타민C에 비해 한 차원 높은 미백 효과와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이중 기능성 성분이다. 듀오비타펩기술은 셀트리온스킨큐어에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셀큐어의 ‘듀오비타펩 에센스’ 와 ‘듀오비타펩 크림’ 등에 핵심성분으로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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