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 바이오텍(대표이사 이선교)이 EGF(상피세포재생인자) 10ppm 농도의 나노좀 용액인 DIY(Do It Yourself) 키트용 EGF10™을 출시한다.
EGF는 1960년 미국의 스텐리 코헨(Stanley Cohen) 박사가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상피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라는 의미로 상피세포성장인자(EGF:Epidermal Growth Factor)라고 명명한 것이다. EGF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피부세포재생인자 단백질로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시켜 노화방지와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고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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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젠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EGF 화장품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사실상 국적불명의 EGF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그조차도 검출하기 힘들 정도의 미량(0.01~0.1ppm)을 첨가한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을 울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넥스젠바이오텍은 정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내 유일하게 GH(Goods Health)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한 EGF를 원료로 사용해 EGF10™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EGF 원료를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직접 혼합해 EGF 화장품을 제조,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EGF10™에는 EGF 외에도 식약청에서 인증한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 아데노신이 400ppm 이상 함유돼 있어 이 자체로서도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넥스젠바이오텍 측은 “높은 생산효율로 생산원가를 결정적으로 절감, 국내 최저가를 유지하면서도 고품질의 EGF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EGF10™은 시중 화장품의 가격 거품 요소인 용기, 포장, 홍보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격파괴가 가능하도록 해 기존 EGF 화장품의 1/2~1/10 가격으로 소비자 스스로 초고기능성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심리와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GF10™은 원액 그대로도 사용 가능하며 수성이나 유성 어떠한 유형의 제품과도 손쉽게 혼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따라서 일정량을 고무 팩, 석고 팩, 마스크 팩, 스킨, 토너, 로션, 크림, 스프레이 병에 소분해 섞어쓰면 된다. 수분공급이나 재생성분 공급용 미스트로 사용해도 좋다. 제품 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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