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첫 남성 앰버서더 '존 보예가' 선정

새 캠페인 '젠츠' 전개 … 차세대 브리티쉬 젠틀맨 부각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7-18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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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런던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첫 번째 남성 앰버서더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존 보예가(John Boyega)’를 선정하고 새로운 캠페인 ‘조 말론 런던 젠츠(Gents)’를 선보인다.


조 말론 런던측은 배우 존 보예가와 함께 하게 된 배경으로 “그는 지적인 면모, 포용력과 위트가 뛰어나다”며 “또 자신의 생각을 언제나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의 모습이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원료로 새로운 향을 선보이는 조 말론 런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벽히 대변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조 말론 런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레그런스에 대한 틀에 박힌 관념과 럭셔리, 클래식과 같은 전형적인 브리티쉬 젠틀맨이 지닌 이미지를 탈피하면서 동시에 모던 런더너로서의 새로운 브리티쉬 헤리티지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 말론 런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김효선 차장은 “존 보예가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 있는 존재감과 대체불가의 매력을 드러내며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라고 말했다.


한편, 존 보예가는 지난 2016년 영국 아카데미상 라이징 스타상과 프랑스 칸에서 촉망받는 신인배우에게 주어지는 쇼파드 트로피를 수상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연을 꿰차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으며, ‘디트로이트’, ‘퍼시픽 림: 업라이징’, ‘어택 더 블록’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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