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MCM, 시그니처 향수 출시
'MCM 오드퍼퓸' … 인터퍼퓸과 협업으로 탄생
[CMN] 패션 브랜드 MCM이 새로운 시그니처 향수를 선보이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MCM은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트래블 비욘드(Travel Beyond)’의 일환으로 글로벌 향수 제조사인 인터퍼퓸과 함께 개발한 ‘MCM 오드퍼퓸’을 선보인다. ‘MCM 오드퍼퓸’은 MCM에서 두 번째 선보이는 향수 라인으로, MCM은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확장해 패션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MCM 오드퍼퓸’은 뷰티 분야에서는 최초로 언리얼 엔진과 가상 영상 제작 시스템 등 게임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이 지닌 자유로움과 대담함에 영감을 준 ‘트래블 비욘드’ 캠페인은 영상 속에서 ‘탐험과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MCM의 아이코닉한 백팩 라인과 함께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든다.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이번 MCM의 새로운 시그니처 향수는 브랜드가 가진 강렬한 트래블 헤리티지를 표현한다”며 “여행을 통해 수많은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이들을 위해 생기 있고 경쾌한 향과 독창적인 보틀 디자인을 창조해냈다”고 밝혔다.
‘MCM 오드퍼퓸’의 블렌딩 작업은 피르메니히의 수석 조향사 클레망 가바리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생기있는 라즈베리와 손으로 직접 채취한 자스민에 깔끔한 우드와 앰브록스 수퍼가 어우러져 경쾌하고 플로럴한 우드 향을 구현해냈다. 또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 개념인 대담함과 자유로움, 클래식과 모던함이 대변하는 여러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하고 각 아이디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렬한 연결을 섬세한 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MCM의 클래식 백팩 디자인의 오마주를 바탕으로 탄생한 보틀은 MCM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라인에 디테일을 더해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탑 핸들, 섬세한 스터드, 전면의 플랫 포켓과 아이코닉한 코냑 비세토스 로고 패턴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션과 향수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표현했다.
장 마다 인터퍼퓸 회장 겸 CEO는 “인터퍼퓸과 MCM은 1년 이상의 제작 기간을 거쳐 향수, 패키지와 마케팅 전략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럭셔리에 독창성과 희망찬 분위기를 융합한 유니크한 향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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