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화장품용기 전문 생산업체 펌텍코리아는 오는 8월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펌텍코리아는 2019년 7월 상장에 이어 성공적인 20주년을 위한 여러 준비들을 해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지난 5월 개설한 ‘e·PUMTECH’이다.

‘e·PUMTECH’은 용기 구매 양방향 온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산업이 인터넷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발맞춰 판매와 대고객 서비스에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고자 한 시도다. 5월 개설 이후 방문객수 및 페이지뷰의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전담 전문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접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모바일웹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어서 모바일 APP도 곧 론칭 예정이다.

펌텍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의 특성상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생명처럼 여겨지는 시장에서 특히 용기는 그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그리고 실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1차 포장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럼에도 용기는 다양한 브랜드로 인해 생산 후 판매하는 방식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브랜드가 필요한 디자인에 맞춰 주문 후 생산하는 전형적인 B2B 산업으로 대면영업이 불가피하게 인식돼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는 결국 고객의 인식과 행동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제품의 선택에서 프로젝트의 진행, 나아가 구매 결정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게하는 디지털화로 이어지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을 선택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양방향 플랫폼인 ‘e·PUMTECH’을 항시 접근 가능한 온라인상의 공간에 구현한 것이다.

프로젝트 진행형 비대면 양방향 플랫폼

‘e·PUMTECH’은 단순한 쇼핑몰 개념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고객과 소통을 하는 프로젝트 진행형 비대면 플랫폼이다. 늘 개방되어 있는 작업실처럼 제품 선택부터 디자인 결정, 견적, 구매까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전문가와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사양서, 견적서, 발주서 등 필요한 모든 양식이 다운로드, 업로드가 가능해 프로젝트 파일 기능을 제공한다.

‘e·PUMTECH’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Quick은 소량 즉시 구매 가능한 제품류 서비스다. 미리 만들어져 있는 제품들로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Express는 2주내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단납기 제품류 서비스다. 백색, 검정, 투명 3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Project는 풀 카스터마이징(Full Customizing) 서비스다. 브랜드가 필요한 모든 색상이나 후가공에 맞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펌텍코리아가 자체 구상하여 개발한 ‘e·PUMTECH’은 신생 브랜드나 스타트업 기업 등 화장품 용기에 경험이 부족한 기업에 특히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 시국에 적절한 비대면 양방향 서비스로 브랜드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용기 개발과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비대면 상담 기능을 장착해 기업들이 좀 더 쉽게 ‘e·PUMTECH’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