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뷰티기업 '티몰글로벌' 입점 지원
지역내 20개 중소기업 선정... 연매출 10억 또는 종업원 10명 이하 기업 가산점
[CMN] 인천TP가 인천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 수출을 돕기 위해 티몰글로벌 입점을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국 최대 역직구 이커머스 해외플랫폼 티몰글로벌 입점·판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개척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기업의 중국 온라인 수출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다. 연매출 10억원 또는 종업원 10명 이하 소규모 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인천TP는 20개 뷰티기업을 선정해 티몰글로벌 내 화장품 전영점(專營店, 프랜차이즈 스토어) 입점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전문점으로, 기업의 단일 브랜드 5개 제품의 입점·판매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8월 11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고하거나,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032-260-064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티몰글로벌은 중국 최대의 역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입점 메리트가 기대되고 있다”며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뷰티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