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해외유통망 판로 개척 박차

유통 전문기업 강동홀딩스와 업무협약 새로운 플랫폼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시동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2-29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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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가 K뷰티 유통 전문기업 강동홀딩스(대표 태영학)와 제주 화장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외 유통망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27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주인증 화장품의 유통망 입점, 쌍방 매출 증진,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영업 및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클린 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 제주 화장품의 수출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해 인증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과 국내외 시장개척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시행된 제주화장품인증제(JCC, Jeju Cosmetic Cert)’는 화장품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주화장품 우수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홀딩스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중국,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에 국내 코스메틱, 뷰티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브랜딩을 목표로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홍보, B2B·B2C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 및 유통시장 확대로 제주화장품 우수성을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제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무수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뷰티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뷰티 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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