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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무역' 화장품 카라멜리 클렌징 3종 출시

모리셔스산 머스코바도(비정제설탕) '카라멜라이징'으로 완성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8-18 15:39:29]

[CMN] 공정무역 인증 화장품 카라멜리(대표 백진주)에서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된 모리셔스산 머스코바도를 ‘카라멜라이징’한 클렌징 3종 ‘클렌징 밤, 클렌징 오일, 멀티솝’을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세계 공정무역의 달을 맞아 처음 선보인 솝 바에 이은 이번 신제품 3종은 모리셔스산 머스코바도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머스코바도는 당밀 분리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사탕수수에 포함된 미네랄과 칼슘이 그대로 보존돼 각질 케어와 보습은 물론 모공 수축과 피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모리셔스산 머스코바도는 수분의 함량이 높고 카라멜 같이 진한 갈색 빛을 띄는 게 특징이다. 설탕의 유효 성분이 가득한 카라멜리의 클렌징 제품들은 모두 전성분 EWG 그린 등급에 비건 인증까지 받아 성분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머스코바도 클렌징밤(100g)은 흘러내리지 않는 쫀득한 카라멜의 제형을 그대로 구현한 밤 타입 고보습 클렌저다. 짙은 메이크업과 묶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은 기본, 향긋한 얼그레이향에 잔여감없이 촉촉하고 말끔하게 마무리한다.

머스코바도 클렌징 오일(220ml)은 식물 성분이 98% 이상 함유된 산뜻한 오일 타입으로 피지 성분과 유사한 식물성 오일을 배합해 가벼운 롤링만으로도 모공 속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 준다.

머스코바도 멀티솝(220ml)은 약산성[pH 5.5] 타입으로 얼굴, 바디, 핸드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올인원 리퀴드 클렌저다. 머스코바도가 주는 보습 효과에 특허 균주 발효 성분의 각질 케어를 더했다.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6중 펩타이드 성분까지 들어있어 클렌징과 동시에 스킨케어까지 가능하며,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카라멜리가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인증을 받은 한국 최초의 공정무역 화장품”이라며 “공정무역 생산 제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차로 FLOCERT(국제공정무역기구의 독립된 인증・감사기관)의 공정무역 공급망 안에서 거래 자격을 획득하고 2차로 마크 사용 자격을 심사받아야 한다. 카라멜리의 전 제품은 두 차례의 인증 절차를 모두 거쳐 공정무역 인증 마크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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