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세포라'와 손잡았다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8-25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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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세포라(Sephora) 코리아와 지난 24일 오후 4시 서경대 유담관 5층에서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에서 김은숙 학과장과 관련 교수진이, 세포라 코리아에서 박수정 이사, 김영주 교육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진과 프로세스 협업 진행 및 커뮤니케이션 기회 제공 확대 △뷰티 세미나 개최 및 현장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졸업 후 화장품회사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만도노와(Dominique Madonnaud)가 설립한 비전형 뷰티 컨셉의 전문매장으로, 1997년 세계를 선도하는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에 인수된 세계 최대의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Prestige Beauty Retailer).

특히, 세포라 코리아는 2019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해 현재 5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인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뷰티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고 새로운 뷰티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독특하고 실용적인 현장실무형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현업 실무진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공동 작업 등을 통해 MZ세대의 프로세스 협업 진행 및 현장실습 참여, 실무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포토폴리오 및 글로벌 기업에 대한 전공직무 교육과 해외 화장품업계의 전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구축에 함께 참여하고 화장품 기업 취업 연계 계획도 아울러 추진할 것이라며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K-뷰티 문화 및 코스메틱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포라 코리아의 박수정 인사담당 이사는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으로 전공자 학생들과 함께하는 MZ 트렌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상품 기획과 특색 있는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모색하고자 하며, 대한민국 뷰티 인재 양성의 산실인 서경대학교와 공식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의미 있는 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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