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수분 캡슐 형성 시트 및 제조 방법' 특허
마스크액 함유시 수분캡슐 형성 즉각적인 수분 공급 및 피부 온도 저하 기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10-28 11:16:54]
[CMN]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등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수분 캡슐을 형성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온도 저하 능력을 보유한 부직포 시트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
일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제가 완화되면서 오랜 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고자 마스크팩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 엘앤피코스메틱 R&D Lab
은 수분 공급을 높이고 피부 온도는 낮추는 부직포 시트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대부분의 마스크팩은 시트 원단에 마스크액이 함침되는 방식으로 제조돼 원단에 함침이 쉽게 이뤄지도록 점도가 낮고 흐름성이 높은 에센스를 사용해야하는 등 마스크액 종류에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이번 특허는 시트 부직포의 공정상 형성되는 둥근 형태 캡슐 알갱이가 마스크액상을 함유하면 캡슐 사이즈가 10
배 이상 팽창돼 '
수분 캡슐'
을 만들어내고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온도 저하를 가능케한다.
엘앤피코스메틱 R&D Lab
강지훈 셀장은 “
이번 연구 결과는 마스크 시트 원단 가공에 대한 새로운 성과로,
일정 시간 경과 시 보습효과가 떨어지는 마스크팩의 한계를 보완하고 온도 상승에 따른 열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주는 상품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