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라피부, 더마 코스메틱 시장 점령 기대
신원료 기술 제휴 업무협약 체결…더마 코스메틱 사업 확장 박차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12-20 18:59:34]
[CMN]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
대표 백승한)
는 지난 16
일 라피부(
대표 김형주)
와 업무 협약을 맺고 더마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피부의 특허 원료인 ‘GNH2(
글리신아미드)’
가 신규 출시를 앞둔 클래시스 화장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GNH2
는 콜라겐 생합성 자체를 증진시켜 피부 주름 완화와 탄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멜라닌 세포의 색소 생합성을 감소시켜 피부의 과색소 침착까지 막아주는 복합기능성 원료다.
클래시스와 협약을 맺은 라피부(LAPIVU)
는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용출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리프팅,
안티에이징 기술력을 보유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선두주자다.
라피부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자사 화장품의 핵심 지표인 ‘
항노화’
기술을 적극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화에 대응하는 가장 근본적인 성분인 ‘
콜라겐(Collagen)’
은 그 동안 피부에 도포하거나 음용해 생성하거나 재생됐으나 최근 라피부에서 콜라겐의 세포 내 생합성 그 자체를 증진시키는 근원적인 항노화 기술을 개발해 병의원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항노화 기술은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게 하는 것이다.
라피부 부용출 교수는 “
콜라겐은 우리 몸 속에 있는 풍부한 고분자 단백질로,
수분을 제외한 피부 질량의 75%
를 차지할 만큼 피부의 견고함과 탄력을 유지시키는 주 성분”
이라며 “
그 동안 자연 노화 및 광노화로 인한 진피 콜라겐 감소는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세포의 콜라겐 생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신원료 GNH2(
글리신아미드)
를 개발함으로써 피부 노화에 따른 인체 콜라겐 유실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또한,
클래시스 백승한 대표는 “
클래시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MOU
를 통해 시술과 시술 사이의 혁신적인 비트윈 피부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
이라며 “
앞으로도 뛰어난 신원료,
신소재,
신기술을 지닌 업체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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