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비벨벳',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어긋나고 비틀어진 독보적 사각형 쉐입 쿠션·파운데이션 '눈길'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5-29 15:05:04]
[CMN]
에스쁘아는 ‘
비벨벳’
라인의 쿠션과 파운데이션 디자인이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5
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는 1953
년 시작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
개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에스쁘아는 지난해 3
월,
더 독보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였던 평범한 사각형에 조형미를 더해 어긋나고 비틀어지면서 상징성을 더한 독보적인 쉐입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디자인을 담당한 에스쁘아 크리에이티브팀 관계자는 “
새로운 디자인은 유사한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에스쁘아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담고,
시선을 압도하는 레드컬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브랜드를 완벽하게 각인시키고자 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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