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참가, 연구개발 현황 발표

대봉엘에스,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나선다!
미세조류 유래 골드렐라 펩타이드, 제형화·화장품 원료화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07-18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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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선도에 나선다.

대봉엘에스는 지난달 말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또 해양바이오 소재인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베타글루칸, 바다포도 추출물,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의 3종 추출물)를 비롯해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를 소개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로 아미노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닌 미세조류인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 내에서 분리,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라는 특장점이 있다.

이 원료는 지속가능한 비건 펩타이드로 임상 결과에서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 피부 보습과 탄력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 피부 멜라닌양, 피부 밝기 개선을 입증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다.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를 개발했는데 이는 눈가주름 개선 임상시험 효능을 확보한 해양바이오 소재이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신규 소재를 발굴하고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와 코리아에서 매회 전시 홍보를 진행 중이며 주요 해외 대리점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상위 10위 안 브랜드에 수출하는 등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서 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 대량 생산과 제품화를 위한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타글루칸은 항암 활성,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억제, 급성 간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 상처치유, HIV 바이러스의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화장품, 식품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함량과 추출 과정을 개선해 베타글루칸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 표준화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해양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미세조류와 해조류 유래 펩타이드, 다당체의 효능을 가진 K뷰티 원료화를 이루겠다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해양 바이오산업 소재를 국산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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