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일본 시장 공식 진출, 글로벌 공략 가속화
시부야 브랜드 팝업 운영…아토코스메 도쿄·오사카 공식 입점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3-09-11 15:41:12]
[CMN]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라는 8
월 31
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
스크램블 스퀘어’
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써보고,
헤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오픈에 이어 9
월 1
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
아토코스메(@cosme)’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밤,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인 올해 7
월,
현지 유통사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00
여 명이 참가한 VIP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브랜드 대표 메이크업 룩과 루틴,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2017
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856
만 개를 돌파하며 한국 쿠션 브랜드 1
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
블랙쿠션’
과 브랜드 앰버서더 블랙핑크 제니 룩으로 알려진 ‘
센슈얼 누드 밤,
글로스’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0
월부터는 추가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고,
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온·
오프라인 시장 전방위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현지에서 뉴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는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라며, “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헤라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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