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기회의 장 '2023 인터참 러시아' 성황

코이코, 한국관 주관…파켓‧티핏클래스 등 유망기업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3-11-01 1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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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2023 인터참 러시아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터참 러시아는 올해 30회차를 맞은 역사가 깊은 뷰티 전시회다.

전시회는 3개의 홀로 나뉘어 진행됐다. 스킨케어, 스파/살롱, 헤어, 네일, 에스테틱 등 다양한 품목군의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한국관은 14홀에 위치했으며, 파켓, HS인터내셔널, SR바이오텍, 청진바이오텍, 에스타 벨라, 보승코퍼레이션, 티핏클래스 등 유망 기업들이 참가했다.

인터참 러시아는 1994년 처음 개최됐으며, 동유럽과 CIS 시장을 대표하는 최대 미용 전시회다. 러시아 현지 브랜드 외에도 중국,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도 참가했다.

러시아 현지 소비자의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은 일상으로 돌아온 현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 내에서는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효과를 높이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한국관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업체들이 참가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전시 기간 동안 한국관 내에서 많은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

한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내에서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특히 한국 뷰티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 인터참 코리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을 주관한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해외 뷰티 브랜드들의 부재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러시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더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터참 러시아는 2024년에도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코이코는 내년 전시회에도 한국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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