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켄바이오, 태국 화장품 기업 2곳과 합작법인 설립

대마 원물 활용한 화장품 소재 대량 생산 사업 추진 가능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12 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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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는 대마 유래 소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태국에 합작기업(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방콕에 설립된 합작법인에는 태국의 화장품 기업 2곳이 현지 파트너로서 같이 참여했다. 이 중 합작 벤처에 참여한 태국 기업 Kiss of Beauty(키스오브뷰티)Cosmonation(코스모네이션), Beautiville(뷰티빌)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부터 유통, 수출입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그룹이다.

네오켄바이오는 합작기업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가지고 자사가 보유한 대마 유래 엑소좀(Exosome), PDRN 등 다양한 소재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풍부한 태국의 대마 원물을 활용해 대량으로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합작기업 설립은 네오켄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지역적 다변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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