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이오, 한불합작 화장품기업 ‘스캅코리아’ 설립

프랑스 명품 향(香) 제조사 SCAP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 활용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18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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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솔바이오 본사에서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사진 오른쪽>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사진 왼쪽>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합작사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오늘) 발표했다.

제이콥 SCAP 대표는 전세계 향료의 메카이자 향수의 고향인 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낸 세계적인 조향전문가로, 100년 전통 소규모 향료회사 아르제빌’(Argeville)을 전세계 글로벌 고객을 보유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통 향료 제조사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또한 제이콥은 인도의 빈곤층을 위해 2010년 인도 시킴주()에 교육학교를 세워, 13년간 매년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스캅(SCAP)은 제이콥이 30여년의 노하우로 설립한 글로벌 프랑스 향료 전문기업으로, H, C, D, Y사 등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향 원료를 공급해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전세계 화장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독보적인 엑소좀 면역분리기술인 뉴트라릴리스를 지난해 식약처에 공개한 이후, 글로벌 뷰티기업들과 제약사들로부터 현지 합작법인 공동설립 등을 꾸준히 제안받아 왔으며, 이번에 프랑스 SCAP과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솔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중 30여년 경력의 최고의 의료, 향료, 뷰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 솔바이오의 특허받은 최첨단 순수 엑소좀 분리기술에다 프랑스의 정통 원료기술 및 글로벌 인프라, 한국의 첨단 뷰티기술을 더한 엑소좀 베이스의 프리미엄 뷰티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기업에 향을 공급해 온 프랑스 SCAP과 손잡고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기업 스캅 코리아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면서 스캅이 보유한 최고급 향료기술과 글로벌 뷰티업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최고급 엑소좀 화장품을 세계시장에 연내 론칭해 K뷰티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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