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아마존 손잡고 K뷰티 깃발 꽂는다
글로벌 겨냥 ‘K뷰티 셀러데이’ 개최···K뷰티 혁신 가치 전파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6-28 14:31:03]
[CMN]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양사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지난 27
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
아마존 K
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 및 제조업계 관계자 1500
여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위 사진>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
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 및 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K
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K
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
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마음이 모아지며 성사됐다.
지난 한 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K
뷰티 제품 판매량이 75%
이상 증가할 만큼 K
뷰티 인기가 높다.
한국콜마도 지난해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고객사 253
곳과 신규 계약을 체결(
전년대비 48.7%
증가)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
뷰티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매력적인 브랜드 콘셉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콘퍼런스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도 진행했다.
또 ‘
근거 있는 자신감,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
이란 주제로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이 강연에 나섰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
이번 행사는 K
뷰티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글로벌 최대 e
커머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진행하는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며 “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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