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북미 약 963억 원 누적 매출 달성
연이은 해외 시장 확장…글로벌 시장 성장세 뚜렷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4-07-05 12:15:20]
[CMN]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윤준선,
황영수)
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22
년 10
월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에서 사업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약 963
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3
년 하반기부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4
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만 월 매출 98
억 원을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2024
년 북미 시장 전체 매출은 약 1,200
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23
년 12
월 대만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진출 5
개월만에 누적 매출 269
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을 얻었다.
성공적 진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원하는 현지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
월 22
일 ‘
리만 타이완 그랜드 오프닝’
을 개최했으며,
약 1
천 800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렇듯 리만코리아가 글로벌 시장 내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갈 수 있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
뷰티의 인기와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에 기인한다.
아울러 가장 주효했던 전략은 ‘
철저한 현지화’
로 분석된다.
진출 초반부터 한인보다는 현지인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한 결과,
현재 대부분의 판매원과 소비자가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글로벌 지사의 구성원도 현지 인력이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는 것.
이로써 각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발빠르게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생생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
올해는 리만의 역량과 체질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변화시켜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하고,
궁극적으로 리만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
라고 전했다.
또한, “
북미 시장과 대만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올 7
월에 오픈할 홍콩 법인도 충분한 사업 시너지를 발휘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
홍콩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와 더불어 전 세계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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